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과 현대HCN충북방송(대표이사 류성택)이 1월 23일 HCN 충북방송 회의실에서 문화예술홍보 및 공연영상 DB구축과 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목적은 충북도내(외)의 예술활동에 대한 영상 및 사진자료를 구축함으로서, 방송매체를 활용한 문화예술소식의 홍보를 활성화 하고, 값진 예술 활동이 1회성으로 소멸되지 않고 영상DB로 구축되어 누구나 다시 현장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HCN 충북방송은 도내 예술활동에 대해 현장취재를 활성화하고, 구축된 자료를 영상채널을 통해 수시로 송출하여 많은 도민들이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소식에 관심을 갖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축적된 공연영상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예술가와 대학생, 가족단위의 희망자들이 HCN 영상관을 찾아 공연실황을 접하면서, 영상다시보기 및 연구자료 로서의 가치도 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HCN 충북방송 류성택 대표이사는 ‘기록문화는 대단히 중요하다. 기록의 방식과 절차, 향후 활용방안에 따라 기록물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준 높은 영상DB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충북의 많은 콘텐츠가 더 많은 도민들에게 전파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각·시군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활동의 홍보를 통해 예술가와 도민의 교류 및 참여를 촉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충북광역클러스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