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는 12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꿈과 끼를 키우는 피아노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피아노 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연주를 통해 꿈과 끼를 여러 사람 앞에서 보여주며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눈이 내린 겨울 아침에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입석초 방과후학교 피아노부는 2011년 12월, 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 실정을 고려하여 디지털 피아노 10대를 구입하면서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교생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기 중 주 2회 수업과 방학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피아노를 익혀 감성 교육을 실시하고 1인 1악기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피아노 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입석초등학교 고보빈(3학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시작한 피아노 수업을 통해 악보도 볼 수 있게 되었고 피아노로 좋아하는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학년의 피아노 연주를 보며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경균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감성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피아노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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