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질환 주민이며 지원금액은 월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최초 지원 후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관련 의료비 중 법정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이며 면역(민간)요법 등은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진단서(질병 코드 L20) 또는 소견서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의료비지원 신청서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원본 △입금계좌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서는 목욕 후 3분 이내 하루 2번 이상 보습제를 바르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춘복 모자보건팀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아토피 환자들을 등록 관리하고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더 나아가서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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