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두꺼비 친구들 선정
청주시는 1월 26일 양서류 생태공원 관리·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과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시는 지난 19일 양서류 생태공원 민간위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어 2개 제안업체 중 1순위에 사단법인 두꺼비 친구들을 선정하고 우선협상 결과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을 위탁운영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양서류 생태공원을 2017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주요 위탁내용은 양서류 생태공원의 전문적인 관리·운영으로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원형인 양서류 생태공원 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연계형 생태공원 관리를 통해 생태, 복지, 교육, 세대통합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서류 생태공원 민간위탁단체는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대표 김승환)로 지난 2009년부터 양서류 생태공원을 관리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양서류 생태공원을 관리해오던 단체가 재선정된 만큼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생태공원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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