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역아동의 차별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2017년 드림스타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음성소식지에 사업을 안내를 할 계획이다. 또 인파가 많이 모이는 품바축제와 인삼축제 등의 행사장을 방문해 알리고 각종 회의 시 홍보물을 비치해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의 사회복지 전담요원을 통해 지역의 대상아동을 적극 발굴한 방침이다. 발굴된 아동은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심층 면접을 거쳐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비사업이다.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보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이 사업은 평소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아동들은 재능개발을 돕기 위한 취미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의료비 지원과 부족한 과목 방문학습지 비용 보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드림스타트와 학원연합회의 협약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아동들이 음악·미술 재능을 개발하고 부진하거나 우수한 과목에 대한 학습 도움을 받게 해 이용아동과 양육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오는 8일까지 드림스타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는 각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