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이전 저수지 167곳 안전점검 나서
청주시가 지역 내 농업용저수지 16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영농철 물 걱정을 해소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농업용저수지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저수지 누수여부, 제방침식, 여방수로 파손여부, 취수시설 상태 등을 분기별(연 4회)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 여부를 판단한다.
보수 전까지는 저수지 수위량을 조절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할 경우에는 가용자원을 활용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결과는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인 저수지 안전관리를 도모한다.
정동열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영농철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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