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
시장의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2.04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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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대기오염 등 해결의지 강조

김홍장 당진시장이 2일 진행된 송악읍 연두순방에서 “시장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화력발전과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지역 대기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에너지지방정부협의회 등 지방정부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악읍 지역 현안 중 하나인 북당진 변환소 건립과 관련한 소송에 대해서는 “변환소 건설은 곧 송전탑 건설로 이어져 시민의 건강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유일한 권한인 건축허가를 반려했다”며 “이 문제도 지역의 시민과 함께 많은 대화를 하면서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시장은 송악읍 지역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으로 당진항을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하며 “현재 추진 중인 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이 제3차 항만배후단지 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송악읍 출신의 기업가의 기부로 가학리 일원에 개발 중인 7만2000㎡의 공원 조성과 스포츠문화센터 조성을 차질 없이 완료해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송악읍은 철강클러스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로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이라며 “철강사업과 함께 성장동력의 다변화로 미래지향적인 산업구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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