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 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3,125세대 주거환경 개선 나서다
영구임대아파트 위생케어 소독사업이 본격 시행돼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청주시(시장 이승훈)와 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총재 최충진)는 4일(토) 산남, 용암 영구임대아파트 3,125세대 전 가구를 대상으로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케어 소독을 실시했다.
‘위생케어 소독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가구를 방문해 바퀴벌레, 집먼지
진드기 위생해충 등을 없애기 위한 약품설치와 소독 등으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행정지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LH는 충북지역본부는 소독약품 구입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국제라이온스충북지구는 1일 230여명의 인력을 3인 1조로 구성해 영구임대아파트(수곡2동 산남주공2단지, 용암1동 용암2단지) 전 가구(3,125가구)에 대해 4일 일제 동시소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을 주관한 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는 라이온스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온스 회원 230명이 참여하여 소독사업을 전개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 최충진 총재는 “추후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 지역에도 위생케어 소독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LH)는 지난해 12월 26일 사업추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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