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자매도시 브리즈번과의 우애 다져
대전교육연수원, 자매도시 브리즈번과의 우애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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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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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전문성 향상 위한 ‘2014 영어교사 심화연수’ 하반기 국외위탁연수 실시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웅재)은 대전의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에서 ‘2014 영어교사 심화연수’ 하반기 국외위탁연수를 실시했다.

대전지역 각급 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연수교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대학에서 3주간의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퀸즐랜드 교육청 소속 초등 2개교(Hamilton State School, Jindalee State School)와 중등 2개교(Balmoral State High School, Earnshaw State College)에서 2주간의 현지 수업 실습에 참여했다.

연수교사들은 5주간의 연수 기간 동안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위한 훈련, 양국 교육환경 비교 및 체험을 통해 전문성 높은 영어 수업 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인 지난 5일에는 이성구 연수부장, 백지원 담당 연구사, 20명의 연수교사들이 그래험 퀼크(Graham Quirk) 브리즈번 시장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두 도시간의 우애를 다졌다. 퀼크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영사를 통해 “두 도시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성구 연수부장은 “이러한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교사 간 교수·학습을 위한 아이디어는 물론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대전교육연수원과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는 대전지역 영어교사들의 TEE(영어로 진행하는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3월 협약을 체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영어교사 심화연수’국외위탁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웅재 원장은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대전지역 교사들이 우수 프로그램 및 교육 제도를 접하는 기회를 갖고, 호주에 한국 영어교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영어교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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