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양돈액비유통센터(대표 최명복)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가축분뇨 자원화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의 실적에 대해 전국 277개소 액비유통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축산환경자원화 협의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 시설운영 및 처리실태 등을 평가했다.
청양군양돈액비유통센터는 액비처리 물량, 살포면적, 액비품질(부숙도, 품질관리), 액비 저장 공간 확보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을 비롯해 우수 센터로 선정된 25개소는 각각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액비 생산·유통을 3등급으로 구분해 ▲상위 30% A등급은 ha당 25만원 ▲중위 40% B등급은 ha당 20만원 ▲하위 30% C등급은 ha당 15만원씩의 액비 살포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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