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전 167개소 상반기 점검 및 불법행위 근절
청주시가 소하천의 기능 향상 및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67개소 321.821㎞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상반기에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서 구청·읍·면에서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그동안 자체 계획에 따라 점검한 결과를 분석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 현장점검 및 업무지도를 할 방침이다.
소하천의 점검사항을 보면, 소하천의 기능 유지를 위한 제방·호안 등의 유지 상태와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소하천시설의 관리 상태,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조사해 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하천 내 쓰레기·자재 무단 적치, 불법 공작물 설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소하천 불법점용도 중점 점검해 불법 행위자에 대해 원상복구명령 등 행정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연차적으로 조치 할 계획이며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 분석하여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도 마련, 지속적으로 관리·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소하천 유지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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