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돕고 평생교욱을 통한 군민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 상반기 여성회관 문화강좌 및 사회·기술교육 수강생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강좌는 생활요리, 한식조리, 생활의류, POP, 남자가 배우는 생활요리 등 사회·기술 교육 9개강좌와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다도예절의 3개 문화강좌가 수강생을 찾는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로 20명씩이며, 교육은 다음달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6월까지 16주 과정으로 주 1~2회 열린다.
특히 군은 지난해 강좌 수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3개월 과정은 너무 짧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사회·기술 교육 전과정을 4개월로 확대 운영하고 수강인원도 20명으로 늘렸다.
수강료는 월 5000원으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본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영동군 여성회관을 찾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들이 마련돼 군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돕고 잠재력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삶의 질을 중요시 하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더욱 새롭고 실용성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일부 인기과목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희망 강좌가 있으면 일찍 신청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과정별 모집인원 및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여성회관(☎ 043-740-3888)으로 문의하거나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