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이용...만족도 98.8%로 높아
유성구 사이버 민방위교육 이수율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구가 올해 민방위교육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 1만 2,446명 중 80.1%(9,969명)가 사이버로 교육을 이수해 전국 25개 자자체 중 최고 수준이다.
분야별로 직장민방위대원이 96.5%로 높은 이수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지역대원 75.8% 순이었다.
또한 이번 사이버 민방위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대상자 중 98.5%가 만족한다고 답해 제도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는 지난 2011년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민방위 교육 시스템을 제도를 도입해 유성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50분간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교통사고 등에 대해 교육하고, 객관식 문제 테스트를 통한 70점 이상자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주민 편의증진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