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6.∼3.31.)동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과 구조물은 물론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로 시행 3년차에 접어든 국가안전대진단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3월말까지 안전관리대상 시설 1,008개소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괴산군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798개소는 관리주체가 자체점검 하고, 전력시설과 급경사지, 전통시장 등 208개소는 공무원․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유해화학물질취급시설 2개소는 안전전문기관에 위탁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대진단기간에 군민생활주변의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과 안전한 영광 구현을 목표로 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시설물 관리주체가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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