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우미‧복지일자리‧시각안마사파견 사업에 232명 참여
청주시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으로 18억56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중중장애인을 우선 채용하여 행정도우미 82명, 장애인복지일자리 140명, 시각안마사 파견사업 10명, 총 232명을 장애인복지관등 110여 기관 및 단체에 배치를 완료했다.
올해 채용된 행정도우미는 시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서 사회복지·장애인복지 등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복지일자리사업에 채용된 근로자는 디엔디케어, 급식도우미, 실버케어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에게도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수복지연계 일자리사업도 병행추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은 시각장애 안마사가 노인복지관, 경로당에서 방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유형별 일자리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시‧군종합평가에서 장애인일자리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을 정도로 장애인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상두 청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최고의 장애인복지서비스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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