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농촌지역 음독자살예방을 위해 10일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성진)와 합동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약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하는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보급마을에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농약 음독자살자가 있는 마을을 모니터링한 후 보급지역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선정 후에는 마을 대표단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보관함을 보급하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과 마을잔치도 함께 진행 할 계획이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자살예방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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