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특수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육성 활성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사업 발표심의회’를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원예특작, 축산, 화훼, 과수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신청자가 관내 농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담긴 농업인 자율형 사업계획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최종 접수된 사업은 원예·특작분야 14건, 식량작물분야 1건, 축산 분야 4건, 농산물가공 1건 등 총 20건이며 사업의 타당성 및 적격성 등 사업의 파급효과 큰 사업 위주로 평가되었다.
또한 평가 시 관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만40세 이하 청년 농업인을 우선 선정하였다.
이후 공모사업비는 자부담을 포함한 3억원으로 개인은 최대 2천만원, 단체는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지원될 계획이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 추진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