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관내 대학가 주변 불법 호객행위 등 단속활동 펼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새 학기를 맞아 대전대학교 등 관내 대학가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대학가 주변에 원룸 공급과다로 학생 유치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및 원룸 소유자 간에 잇따른 불법 호객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학생 피해 방지와 부동산 거래질서 유지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활동을 펼치는 한편 각 학교별로 호객행위 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첨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대치안센터 등과 손을 잡고 순찰시 호객행위에 대해 중점 계도토록 요청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학가 주변 불법행위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학생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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