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육성화훼 품종보호권 처분 추진
충북도농업기술원, 육성화훼 품종보호권 처분 추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2.14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미‘그린펄’, 풍란‘화이트핑크레이디’처분, 22일까지 신청 받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육성품종 보급으로 화훼 농가 로열티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 ‘그린펄’과 풍란 ‘화이트핑크레이디’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처분하게 될 장미 ‘그린펄’은 그린색의 중형 장미로 꽃잎수가 67매 정도이며, 절화 수명이 13일 정도로 다른 절화 장미에 비해 긴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시가 없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취급하기에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풍란 ‘화이트핑크레이디’는 연한 분홍색으로 꽃수가 많으며, 개화기간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30일 정도로 자생 풍란보다 개화기간이 길다. 특히 향기가 은은하여 개인 책상이나 가정에 놓고 관상하기에 좋은 소엽난이다.

 

통상실시권 신청 기간은 2월 22일까지 이며 품종에 대한 특징과 신청방법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ares.chungbuk.go.kr)에 공고되어 있는 내용을 참고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화훼팀(043-220- 5641~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남상영 과장은 “이번 통상 실시는 희망 업체 중 적격업체를 선발하여 2월 말에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당 품종의 통상 실시에 관심 있는 업체는 신청하여 통상 실시권을 이전받아 재배농가에 보급, 농가가 해외품종에 대한 로열티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경감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