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으로 읍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701명 참가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부터 레인보우영동연수원(영동군 양강면 구강리)에서 2014 노인 역량강화 연찬회를 갖고 있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직무대행 전우협)가 주최하는 이번 합동 연찬회는 1박2일 일정으로 5기로 나눠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11개 읍면 노인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 교육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장의 모범 사무장 표창, 오원심 영동경찰서장의‘노인의 교통안전’, 선문대 최병기 교수의 ‘100세 시대 바람직한 노인상’, 한국행복가정문화원 김종출 교수의‘북한정세 및 통일대비’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1일차 마지막 강의시간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는‘올바른 군정이해’이라는 주제 강의에서“민선 6기 출범에 따른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돕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경로당 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2일차 일정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장준홍 사무국장의‘경로당 운영 활성화’라는 주제로 토의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한문석 사무처장의‘고령사회 어르신 지혜’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는 노인 건강체조 실습을 통해 건강 관리요령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우협 회장 직무대행은“지난해 전국 최초 실시한 경로당 회장 합동 연찬회 결과 교육에 대한 호응이 커 금년에 경로당 사무장까지 확대 실시한다”며“정보공유와 결속을 다짐은 물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