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원중)은 지난 2월 6일(월)부터 2월 10일(금)까지, 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손에 잡히는 학급경영 노하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학생끼리 부대낌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이 함양 되도록 학생주도의 학급경영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공동체적 감수성이 있는 교실을 통해 교사 주도의 일방적인 학급경영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등을 방식을 추구한다.

또한 기존의 전달위주 훈육 방식을 협력ㆍ토의 등 학생 중심으로 바꾸어 교실 속에서 공동체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교실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배려 깊은 사랑의 실천,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자아존중감 형성, 스마트 매체를 활용한 학생과의 소통,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위한 상담, 연극적 놀이를 활용한 구성원과 친해지기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원중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의 자발적인 학급경영에 대한 변화 추구,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이 되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