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농업전문가 양성 위탁교육 2,424명 배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대학교 전문 농업분야 최고경영자 과정생(23기) 53명이 1년간의 분야별 수업을 마치고 2월 14일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충북대 전문농업분야 최고경영자과정은 양봉과학반, 농촌관광개발반 2개 과정으로 작목별 전문기술 및 정보화교육, 일반교양, 선진농업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금년 2월까지 32주간 수업을 마치고 수료하게 됐다.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993년도부터 충북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 위탁 교육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도비사업으로 그 간 충북대학교는 23기에 걸쳐 1,314명, 건국대학교는 22기에 걸쳐 1,110명, 총 2,424명을 배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업 성취도가 높고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도가 높으며 타의 모범이 된 20명에게 충북 도지사 및 농촌진흥청장, 충북대학교 총장 등의 표창장과 감사패 등이 수여되었다.
또한 수료식과 더불어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24기 업무협약식도 같이 병행하였다. 업무협약식은 24기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 그리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위해 충북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충북대학교 3자간 협약으로 추진되었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22기 수료식 38명과 신학기 과정 입학식은 오는 2월 28일 충주캠퍼스에서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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