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30년까지「원전1기 줄이기」실천
안산시, 2030년까지「원전1기 줄이기」실천
  • 한홍기 기자
  • 승인 2017.02.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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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30% 달성을 통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거점 도시 조성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6년 기초지자체중 최초로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30%」목표를 달성해 궁극적으로 「원전1기를 줄이는 효과」를 통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에너지 비전 실천사업의 정책목표인 「원전 1기 줄이기」시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안산도시공사, 안산환경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산 에너지비전 2030」조기 목표달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여 전국적인 수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사업으로 ‘에너지 절약은 제5의 에너지’라는 구호와 함께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운영 확대, 가정 및 공동주택 LED 등기구 보급,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스마트그리드 보급 등 에너지 절약·효율화 사업에 주력할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안산시민햇빛발전소 및 시민펀드 활성화 지원, 육교 등을 활용한 공공건물 실속형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시화 MTV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산의 보물섬인 대부도를 LNG 위성기지를 활용한 에너지 공급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획기적인 보급 확대로 생태와 에너지가 어우러진 카본 제로도시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전 1기 건설비 최대 3조7천억원, 해체비 7천4백원원, 폐기물 관리비용 2천억원으로 원전 1기를 줄이면 경제적으로 총 4조6천5백억원이 절감되고, 방사능 유출 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가 해소된다”며 “시민들의 친환경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시에서 전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 1기 줄이기 사업을 단독 추진하는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시는 「원전1기 줄이기」특화형 에코센터 조성, 시화 MTV 에너지타운(특화기지), 누에섬 신재생에너지 타운 조성 등 중대형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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