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안전에 취약한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7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량은 80가구이며 신청자에 대한 사전점검을 거쳐 3월말 대상가구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대상 가구의 전기, 소방시설 정비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전기, 소방시설 이외에도 난방, 수도, 건축설비 등 생활안전 노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대상 가구의 정비도 추진한다.
연주흠 안전건설과 과장은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안전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군 안전건설과(539-36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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