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일고, 논문으로 제23회 휴먼테크논문대상 장려상 수상
대전제일고등학교(교장 김용갑)는 지난 1월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23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키토산 수용액의 어병치료 활용가능성 탐구’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 육성하여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1994년 삼성전자가 제정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연구대회로, 연구개발의 저변확대와 과학 한국의 토양을 다지기 위해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으로까지 참여해 폭을 넓혀 젊은 과학도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논문 1,830편이 접수되었으며, 대전제일고등학교 과학동아리 esc팀 (2학년 이희우, 김유빈, 최승현)과 한국국제학교(2학년 이현승) 연합팀, 최진영 지도교사가 어류의 박테리아성 폐사를 막기 위해 육상양식장에서 불법으로 사용되는 가축항생제와 발암성 말라카이트그린의 남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간의 기능성 식품으로 사용되는 키토산을 대체물질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여 대안을 제시한 논문을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월 7일(화) 11:00, 성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삼성전자 부회장, 대학총장(서울대, KAIST, UNIST 등), 고등학교 교장단의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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