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영양교육 통해 식생활 개선 도모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9일 보건지소에서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 첨가물 알고 먹어요’란 주제로 평소 가공식품 선택시 식품 첨가물에 대한 지식 및 유해성을 이론교육 및 바나나 우유 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가정의 영양개선을 위한 국가영양지원제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예시:건강보험료 4인가구 직장 104,266원,지역 115,366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분유, 쌀, 우유, 미역, 계란 등 12가지 보충식품을 대상자에 따라 6가지 패키지로 구성하여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해 주며 주기적인 영양 상담을 통해 영양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빈혈검사, 신체 계측, 식품섭취 상태 등을 재평가하여 지속적인 관리여부 등을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제중 등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은 물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하기 위한 것” 이라며 “영양교육 및 특정 식품제공 등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평생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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