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8일까지, 돌봄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특별조사 실시
부여군 희망나눔지원단은 내년 2월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최문락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추진단이 구성이 되어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 위원, 부여경찰서, 부여우체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조사대상은 단전·단수 가구(최근 3개월 이상 체납),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락했거나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신청에서 탈락한 가구를 중점으로 하며, 창고‧공원‧화장실‧비닐하우스‧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이번 특별 조사는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 위원 등 지역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사각지대 지역 주민을 조사하며 특별조사로 발굴된 복지대상자들에게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 뿐만아니라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가구에 대하여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나눔지원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가까운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찾게 되면 군청가족행복지원실(830-2537)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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