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갓페라 가수 김민석씨의 성악공연과 드림스타트 아동의 활동 성과 동영상 감상, 가족뮤지컬 알라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취야계층 아동(0세~만12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지난달부터 3단계 확대지역인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관평동 가구를 방문, 대상자 발굴 위한 인테이크 조사를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유성구 전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균형적이고 종합적인 아동 발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전 지역 대상아동 모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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