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옴부즈맨 간담회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주민옴부즈맨을 활성화해 행정감찰과 구정 효율을 꾀한다.
서구는 9일 동별 주민옴부즈맨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옴부즈맨 간담회를 열고 구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서구 주민옴부즈맨은 2004년 도입됐으며, 구정 발전방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공무원의 부조리 신고와 시정요구, 주민생활불편 민원처리에 대한 관찰 및 제보 활동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적극적으로 건의되는 등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또, 주민불편 사항 최소화 및 민관 소통 창구로써의 활동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구는 주민옴부즈맨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이 더욱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옴부즈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진정한 참여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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