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한국병원, 세명대 한방병원과 함께 농촌현장에서 봉사 협력 약속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월 21일(화) 도 농업기술원에서 한국병원, 세명대 제천한방병원·충주한방병원과 충북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충북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재능기부를 하는 비예산사업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농촌현장에서 벌이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다시 말해 각 기관과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농촌마을의 어르신,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농업기술 컨설팅, 법률상담 등 맞춤형 농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한해 4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마을의 건강 돌봄과 의료 지원은 한국병원, 세명대 제천한방병원·충주한방병원이 담당하며, 농기계 수리·점검, 병해충 컨설팅, 재배기술 영농 및 법률상담과 농촌일손 돕기는 도 농업기술원이 담당한다. 매번 병원 의료진을 포함하여 연구·지도 전문인력 7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하는 차선세 원장은“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농촌현장을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는 종합봉사활동”이라고 규정하면서,“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정부 3.0 사업의 일환으로 소통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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