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는 연말까지 2017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지하수법 제정이전인 1993년 이전에 개발돼 제도권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방치됐거나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중지 되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된 관정 등을 처리한다.
군은 자체 조사는 물론 군민 홍보를 위해 홍보물 4,000장 등을 제작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찾아낸 방치공은 지하수법에 의거하여 개발·이용자가 시행하되 소유자가 불분명한 시설은 군에서 처리하고 재활용 가능한 것은 관측정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천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운동이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나아가 군민들이 맑은 물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번 운동의 핵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사항이나 신고는 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관리팀(539-7661~6)이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