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6월까지 2573명 6개분야 97과목 운영
청주시는 27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강사와 교육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평생교육에서 갈고닦은 동아리팀의 악기연주 시작으로 강사진 소개, 이승훈 청주시장 인사말씀,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생애주기를 고려한 우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고 배움으로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청주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21기 과정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2,573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인문교양, 정보화, 요리 등 총 6개 분야 97과목으로 진행되며, 정규과정을 75%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해 대비 9개 강좌를 늘려 평생교육의 수요에 적극 대처했다.
직장인 등을 위해서는 야간강좌 3개를 추가 개설해 야간반 22개 강좌로 평생교육의 참여 기회를 늘렸다.
또한 웰빙시대에 인기가 있는 요리과정 운영을 위해 요리실 1곳을 확충해 요리강좌 12개를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 많이 드리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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