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언제든지 이용가능!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박광옥)은 청주수영장에 대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재개장을 했다.
청주수영장은 내년에 치러지게 될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하고 또한, 장애인 사용여건을 개선하고자 편의시설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시설개선은 충북수영연맹,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등과 협의해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일산 라이프타임 수영장 등 벤치마킹을 통해 시설개선 사업에 반영하여 안전관리와 장애인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임시 휴장을 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기금 4억5천만원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전용 엘리베이터, 가족전용 샤워실, 옷장, 장애인 지원센터 사무실 등을 마련하여 수영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요자 맞춤형 시설보수를 실시했다.
박광옥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청주수영장이 준공된 지 25년이나 되어 시설이 노후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정부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아 수영장 바닥, 창호 등 노후화된 수영장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으로 이용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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