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개발 및 수도관 보수로 물 부족 해소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재일)에서는 지하수가 부족하여 식수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에 대하여 지하수 개발 및 급수관을 부설하여 식수난을 해소키로 하였다.
시에서는 지난 추경에 3.2억 원을 확보하여 산성동 성안마을 지하수 개발과 가덕면 한계리 외 1개 마을 수도관 시설 및 수도관 개량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마을들은 지하수 부족으로 갈수기 및 가뭄 시 식수가 부족하여 급수차량을 이용 식수를 공급하는 등 어려움을 격어 왔지만 이 공사가 완료되면 물 부족으로 인한 식수난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서는 금년도 수도관 개량, 낙뢰로 인한 전기시설 정비, 모터 펌프 및 소독약품 투입기 교체, 분기별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가덕면 인차리 등 11개 리에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을 시행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였다.
청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도 국ㆍ도비 48억 원을 식수난이 우려 되는 지역 수도관 부설과 농촌지역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 보수를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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