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사무소 내 진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진료실 등 갖춰
청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 협소와 시설 노후로 불편을 겪던 북이보건지소를 신축하고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청원구 북이면사무소 내 북이보건지소 광장에서 열린 신축 준공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북이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청주시는 지난 4월 말 6억9000만 원을 들여 신축 공사에 들어가 대지면적 740㎡, 지상 2층 규모의 보건지소를 건립했다.
보건지소는 접수실과 진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진료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와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교육, 금연·영양·운동·절주 등 건강증진사업과 치매환자관리, 성인병‧암 검진 사업, 각종 예방접종 등 의료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보건지소 준공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편리 및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주민건강증진센터로서 더욱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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