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제1,2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제3산업단지 지구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12월10일 오후2시부터 한방생명과학과 1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시민과 시의회의원,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가 이날 공청회를 통해 밝힌 도시계획 변경내용은 제천시 봉양읍 일원 120만㎡의 보전용지를 추가로 시가화예정용지(공업용지)로 용도변경하여 제3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가 계획했던 당초안 중 주거용지, 상업용지, 지구단위 면적은 변동이 없고 공업용지 부분만 36만㎡에서 156만㎡로 120만㎡로 늘리는 내용이다.

시는 이 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도시계획위원회자문과 충청북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내년 5월까지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확정되면 내년 말까지 지구지정 승인절차 이행과 사업시행자를 유치하여 2016년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마친 후 2019년까지 제3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OTN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