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수행기관 별 총1,982명 대상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 보충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했다.
지난 2일 비래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발대식을 개최했고, 오는 10일까지 각 수행기관별로 안전·활동 교육 및 발대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29개 사업단, 1,982명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총 4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12개 동주민센터와 위탁 수행기관 4개소에서 운영된다.
올해 추진사업으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상태 등을 점검하는 ‘노노케어’ ▲관내 초등학교 학생 안전을 위한 ‘스쿨존 교통 도우미’ ▲관내 환경정화를 위한 ‘거리환경지킴이’ 등이 있으며, 특히 ▲공정무역 원두를 이용한 고품격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트럭 운영’ ▲소외계층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대덕실버극단’ 등 어르신들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로 구성돼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열정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께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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