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전을 위해 ‘음성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자문단’을 구성·운영 한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을 발굴해 복지.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건강,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취약계층 대상자를 지원하고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군은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정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솔루션자문단은 심각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해당 읍․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전문적 개입 또는 전문가의 슈퍼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개별적 자문이나 회의를 통해서 솔루션(해법)에 대한‘자문’을 제공하는 자문단이다.
솔루션자문단 구성은 현장실천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전문영역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지역자원 개발․연계․모니터링, 사례평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구성한 솔루션자문단 위원은 극동대학교 박혜리 교수, 강동대학교 이영민 교수, 음성소망병원 정재경 의사, 서원법무법인 음성사무분소의 이세호 변호사, 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 센터장,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의 변나영 소장, 음성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이석문 센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동주 주민지원과장은 “음성군의 복지허브화 정착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님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사례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나와서 사례관리대상자나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