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16일부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노인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평생건강 노인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평생건강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높은 교회 및 성당 등의 노인대학을 순회하며 노인 스스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과 노인 안전관리 및 대처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4주단위로 이루어지며, 500여명의 어르신이 입학하여 매주 1회 ▲치매, 심뇌혈관질환,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법 ▲우울, 스트레스, 불면증 예방 위한 교육 ▲치료중심의 레크리에이션 ▲치매선별검사를 거쳐 수료하게 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평생건강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우리 대덕구 어르신들이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건강을 증진시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리고 국가적으로는 노인 의료비 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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