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 군민 건강문턱 낮춘다!
태안군,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 군민 건강문턱 낮춘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3.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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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찾아가는 통합건강교실’ 성료, 이달부터 ‘농어촌이동복지관’ 운영

지난달 ‘찾아가는 통합건강교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이달부터 ‘농어촌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지역 경로당 152개소를 방문, 총 3,15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조기검진 △우울증 검진 △절주 및 영양 신체활동 △감염병 예방관리 △구강교육 △금연 홍보교육 △건강검진 홍보 등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합건강교실에는 치과의사와 보건의료원 통합건강검진팀 등 20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서비스에 나서고 연중 실시되는 타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통합건강교실 서비스의 효과성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6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농어촌이동복지관’을 운영키로 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농어촌이동복지관’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건과 복지를 연계시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의학 사업(한방진료, 침, 테이핑 요법 등),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예방 관리, 치매상담, 우울증 및 자살 척도검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3월 16일 안면읍(정당리경로당) △3월 21일 안면읍(주민자치센터) △4월 18일 남면(주민자치센터) △5월 12일 고남면(장곡리경로당) △5월 23일 소원면(주민자치센터) △6월 9일 소원면(소원면경로당) △7월 11일 근흥면(주민자치센터) △8월 11일 근흥면(신진경로당) △9월 5일 이원면(복지회관) △10월 17일 고남면(실내체육관)이다.

 

군은 이번 농어촌이동복지관을 통해 주민밀착 서비스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민선6기 현장행정 실천에 앞장서는 등 ‘행복한 군민’ 시대 개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노인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관리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달부터 추진되는 ‘농어촌이동복지관’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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