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선정, 시민행복 기여
제천시가 2017년 충청북도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천시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평생학습 사각지역 및 소외계층 해소를 위하여 지난 2014~2016년까지 3년간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3150만원을 지원받아 읍·면지역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해왔다.
지난 해 국비 공모사업 종료와 함께 2017 충북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종전과 같이 읍·면 지역 6개소의 행복학습센터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봉양읍,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백운면, 송학면에 행복학습센터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마을 주민이 요구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마을 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금년 행복학습센터는 오는 4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5월초 개강하여 프로그램별 매주 1회 2시간씩 총 15회 30시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마을주민 간 소통과 인력 인프라 구축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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