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자치구별 청소 취약지역 선정, 공무원 및 지역주민 합동 실시
대전시는 겨울철 거리의 얼어붙은 낙엽 및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거리청소를 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5개 자치구별 청소 취약지역 1곳 이상을 선정하여 시 및 구 직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행 안전을 위한 특별거리 청소를 한다.
대상지역은 겨우내 낙엽, 쓰레기가 얼어붙어 지저분한 거리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위험 할 수 있는 이면도로나 골목길을 자치구별로 선정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거리 청소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는 장대 빗자루 등 청소도구를 배부하여 자율적으로 상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마을 청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깨끗한 마을길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택구 시 환경녹지국장은“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내 생활주변 거리를 청결하고 깨끗하게 조성하도록 지원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애향심을 갖게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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