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부강면 부강8리 주민들, 마을주민 다 죽인다!! 농약성능검사 관련연구소 건립반대 결사반대 현수막 세종시 일원에 내걸었다.
부강면 이장단협의회, 번영회, 마을주민들은 대전시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125(한국생명공학연구원내 창업보육센터)에 소재한 ㈜목우연구소가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 284-5번지 일원에 교육연구시설(연구소) 및 동식물관련시설(재배연구시설)을 건립하려고 하자 부강8리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 아래 '클릭' 하시면 결사반대 현장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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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8리 주민들은 “연구소가 들어설 주변에 100여 가구 300여명이 주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편인데 독성물질(농약)등이 지하수를 오염시켜 주민건강을 크게 위협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절대 연구소를 건립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결사반대하고 있다.

위 관련으로 ㈜목우연구소에서는 2014년 11월 건축허가(신축) 복합민원일괄협의 및 보완 등을 거쳐 2015년 10월 개발행위와 동년 10월 산지전용 협의로 동년 10월 23일 건축허가서를 교부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연구소에서는 2016년 10월 착공연기를 거쳐 2017년 1월 17일 개발행위 변경허가 통지를 받은 후 부지조성을 위해 장비를 투입 경지정리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이 사업을 알게 되여 결사반대 현수막이 세종시 일원에 내걸리게 된 것이다.

한편, 연구소 측은 “사전 주민들을 접촉하며 동의를 구해야 하는지는 몰랐다”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연구를 하여 좋은 아이템 등을 찾아 기업들에게 전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독성물질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해를 지난 2월 20일경에 마을에 찾아 주민에게 설명하였지만 ”주민들의 결사반대로 연구소측 관계자들은 되돌아 갔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