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10일(수) 제14회 ICT교육연구위원연구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교육연구위원연구대회는 교원의 ICT활용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여 교실수업개선을 유도하고자 대전시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연구대회로, 연구계획서 심사에서 선정된 연구위원들을 대상으로 ICT활용 교수용 콘텐츠 개발 결과를 심사하여 연구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이번 제14회 ICT교육연구위원연구대회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과학, 초등학교 4학년 사회, 중학교 2학년 과학 등 3개 분과에서 분과별 6명씩 총 18명의 교사들이 내용 전문가로서 개발 콘텐츠의 스토리보드 작성 작업을 담당하였다.
이 스토리보드를 바탕으로 한 2014년 ICT활용 교수용 콘텐츠 개발 작업이 12월 중으로 완료되는데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연구위원의 연구활동 공헌도, 개발협의회 참여현황, 연구보고서, 스토리보드 작성 및 콘텐츠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등급 3명, 2등급 6명, 3등급 9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분과에서 1등급으로 입상한 대전자운초등학교 황하동 교사는 “지난 1년 동안 6명의 연구위원이 집단사고를 통해 교사에게는 편리하고 학생에게는 재미있는 교수용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실감나는 과학실험 동영상과 플래시 자료를 개발하여 활용하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연구위원 및 검수위원뿐만 아니라 대전시교육청 이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 및 오상연 스마트교육팀 장학사, ㈜ 씨앤에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편, 이용현 원장은 “ICT교육연구위원연구대회를 통하여 연구위원 자신의 연구능력과 ICT활용 교육 전문성이 신장되었기를 바라며, 아울러 3종의 개발 완료된 콘텐츠가 현장 교사들의 교실 수업을 지원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