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수련의 유익함에 대하여 (6)
두레수도원에서 실시하는 영성훈련에는 3가지 내용이 있다.
1) 경건의 훈련
2) 육체의 훈련
3) 생활의 훈련
경건의 훈련이라는 기초에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에 이르는 매일의 실천이 따른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육체의 훈련이 중요하다. 성경적인 가치관으로는 영혼과 육체, 영과 육을 구분하지 않는다. 영육의 일체가 성경적인 가르침이다. 그 동안 경건의 훈련이라면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 공부하는 데에 머물렀으나, 육체의 훈련 즉 건강이 뒤따르지 않는 경건의 훈련은 성경적이지 않다.
경건의 훈련과 육체의 훈련이 함께 이루질 때에 바람직한 영성훈련이 이루어진다. 이에 대하여 디모데전서 4장에서 다음같이 일러 준다.
"· ·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디모데전서 4장 7절과 8절)
그래서 두레수도원에서의 금식수련에는 경건의 훈련으로서의 말씀과 기도훈련을 균형 있게 실시한다. 이에 한 가지를 더하여 생활의 변화를 목표로 하는 생활의 훈련을 더한다.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크리스천다운 생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거룩한 신앙과 건전한 생활이 함께 조화를 이루지 않는 삶은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이 아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세계 기독교 전체가 추구하는 3가지 공통의 주제가 있다.
1) 영성 (Spirituality)
2) 치유 (Healing)
3) 공동체 (Community)
이들 셋을 합하면 세계 기독교가 앞으로 추구하여 나갈 주제가 된다. 치유하는 영성 공동체(Spiritual Healing Community)이다.
이 시대에 치유가 중요한 것은 ‘너와 나’, ‘이 나라와 저 나라’ 할 것 없이 모두가 병들어 있기 때문이다. 몸이 병들고, 마음이 병들고, 영혼이 병들어 있다. 그래서 치유가 인류 전체의 화두(話頭)가 되고 있다. 그리고 진정한 치유는 영성이 뒷받침되어야 이루어진다. 내가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바로는 진정한 영성치유에는 금식수련이 제일이다. 그냥 금식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이루어 운동과 말씀공부와 합심기도를 함께 이루어 나가는 금식수련이다.
두레수도원 금식수련 일정
1) 제9회 단기금식수련 4월 5일(수) ~ 8일(토)
2) 제31회 10일 금식수련 5월 18일(목) ~ 27일(토)
3) 제10회 단기금식수련 7/26(수) ~ 29(토)
4) 제32회 10일 금식수련 8/3(목) ~ 12(토)
문의와 신청 : 두레수도원 사무실 031-859-6200
이 미 란 간사 010-9957-7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