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개최...학교 폭력 없는 행복도시 구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교육지원청, 둔산경찰서, 서부경찰서, 청소년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추진 중인 학교폭력예방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대책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에 따르면 대전시 교육청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2014~2016) 피해응답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한 대전은 전국 평균(0.8%)보다 0.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체계 강화 노력과 기관별 현장중심 프로그램 운영 등이 현장에서 효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학교폭력은 한 개인,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지역사회 전체의 일로 청소년들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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