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유휴농지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체험장 운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흑석동 유휴농지를 이용해 생태 텃밭을 조성하고 25일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생태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생태텃밭(2,246㎡)에서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송문화)와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단장 이호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씨감자 20kg 10상자 분량을 심었다.
더불어 ‘생태 텃밭 교실’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생태순환농법의 농사체험교육에 참여했으며, 전통농법과 토종 종자를 활용해서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앞으로 아이들이 감자를 직접 키워가며 감자의 성장 속에서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정서 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갑천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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