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역어르신 60여명 초청, 식사대접·사물놀이 공연·선물증정 등 위로 행사
천안시 원성1동 관내에 위치한 우정공무원 교육원(원장 박경수)이 지난 10일 유량동 및 원성1동 지역의 홀로사는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하여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점심대접,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 선물(이불)증정으로 60여명의 독거노인들이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999년 유량동에 자리한 우정공무원 교육원은 연간 약 9만여명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설개방데이(매월 셋째주 토요일) 및 영화상영(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운영,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독거노인 내복기증, 복지대상자 후원, 조손가정 후원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박경수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기존처럼 물품전달에서 벗어나 좀 더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짧지만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새솔지역아동센터 및 원성1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김충구 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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