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봄꽃향기, 예술과 만나다
청주 예술의전당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분 등 전당 일원에 팬지, 비올라, 스토크 외 5종 봄꽃 2,000본을 식재했다.
지난 2월에는 예술의전당 주변에 식재되어 있는 소나무, 꽃사과나무 등 800여주에 대하여 전지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식재한 꽃은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에서 관리하고 있던 것으로 생육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품질이 좋은 꽃이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4월에는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 등 품격 높은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며 “공연 관람차 예술의전당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연문화 환경 및 그윽한 봄꽃의 향기를 선사하고자 식재했다” 며 “4월에는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 등 좋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고 말했다.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앞으로도 4월 중 연산홍, 자산홍 등 60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윤기학 과장은 “향후 조경 및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최상의 공연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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