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시장 수출상담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천안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중국(난징)과 일본(후쿠오카) 등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해 45건 229만달러의 바이어상담을 통해 197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사절단은 천안시가 피엘스 등 관내 5개 유망 중소기업체에 대해 제품의 시장성 평가 및 유망바이어를 사전 발굴하여 중국·일본시장 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현지에서 해외바이어간 1대1의 효율적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특히 ㈜에스시티는 일반철구조물, 발전소의 저장설비, 이동설비, 집진설비제조업체로 일본 후쿠오카 상담현장에서 우베머신 등 현지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50만달러의 계약추진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관호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두 번째로 파견된 천안시 무역사절단이 기대이상의 큰 성과로 이어져 지역 수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수출상담과 마케팅으로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해외시장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국제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